중심을 잡아요 최근에 매출이 떨어져서 기분이 안 좋은 오너가 있었습니다. 악순환으로 손님들한테는 더욱더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그보다 더하는것은 직원들에게 까지 자기의 신경질을 전달하더라고요. 손님이 계속 와야 매출이 오르는 매장인데 아.. 저러면 과연 누가 다시 찾으려고 할까. 라는 생각과 적막한 정적 속에서 오너와 직원이 손님은 없이 자리를 지키는 대치상황이 여러 날 계속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다 오너의 눈치를 보고 기분을 맞추었지만 이내 곧 화병과 불만과 눈칫밥들이 직원들 마음속에 쌓이는 상황이 불거졌습니다. 거기서 할 수 있는 직원의 선택은 별로 없었습니다. 최대한 저 불똥이 나에게 안 튀기길 바라는 마음과 튀기더라도 거뜬히 툴 툴 불똥을 털어내는 것일 뿐이었죠. 마찬가지로 그 오너 때문에 자신의..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김상현 에세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단단하지만 다정한 문체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사람 자신을 믿는 사람의 발자취를 느끼고 싶은 사람 아직도 여전히 나는 응원받고 있다는 것을 믿는 사람 결국 행복하고 싶은 사람 끝끝내 행복한 부자로 균형있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 북에세이 에세이를 읽으면 일상에서 느꼈던 작은 순간들이 더욱더 빛을 발한다. 삶은 고통의 연속이다. 그 사실을 인정해야 비로소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생은 후불이 아닌 선불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의 행복이 아닌 다른 사람의 행복을 빌어줄 때 마치 내 쪽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한 줌 꽃향기를 흘려보내듯이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혹은 다른 사람의 불행이나 험담을 담은 재를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