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 몬스테라 분갈이(매직화분 개봉글)

    알보 몬스테라 분갈이하기

     

    안녕하세요 식물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식 집사 정하유입니다. 

     

    오늘은 매직화분이 온 기념으로

    알보 몬스테라를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시켜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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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곳에서 5개를 샀어요. 

    여기가 제일 저렴한것같더라고요. 

     

     

    매직 화분이 왔다고 기분 좋게 넓은 화분으로 이사시켜준 게..

    너무 화근이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초보식 집사인 저는.. 

    분갈이를 잘하지는 못합니다. 

     

    분갈이를 모두 한 후에 여러 분갈이 영상들을 찾아봤고. 

     

    여러분은 저처럼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씁니다. 

     

    알연규의 식생활 기록용으로 포스팅합니다. 

     

    알보 몬스테라 뿌리

    작은 투명 화분에 온 알연규예요.

     

    분갈이를 위해서 뿌리를 들쳐보니,, 우어.. 

    뿌리 주변으로 너무 축축한 느낌이 드는 거 있죠.

    주변 흙은 그냥 건조한 느낌인데 말이죠.

     

    그대로 뒀다면 과습의 위험이 있었겠다 하고 처음에는 다행이다.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서라고 생각했습니다. 

    알보몬스테라 분갈이
    바텀이지만 미들삽수에서 기근이 발달한 형태입니다. 잔뿌리가 많이 없네요.

     

    젖은 흙들을 뿌리가 상하지 않게 조심조심 털어줬습니다. 

     

    잔뿌리가 많이 발달하지 못한 모습이 아쉽긴 해요. 

     

    잔뿌리는 물의 흡수와 영양 흡수를 담당하고

    기둥뿌리는 식물의 몸체 지지의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 잔뿌리가 실한 것이 생장에 더 빠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죠. 

     

    분갈이 후 현재는 몬스테라 잎 성장이 다소 더딘 모습입니다. 

    분갈이 몸살을 앓고 있죠. 

     

    다만 저는 몬스테라의 생명력을 믿고 있고

    적당한 무관심으로 잘 커주길 바라기 때문에 지금 당장 특별한 조치는 취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분갈이 직후 물 100m 정도 준 후 24시간 식물 등 아래에 있긴 합니다. 

     

    2주 후에 봐야겠어요.

     

    분갈이 팁

     

    - 분갈이 후에는 2주 정도가 지나야 분갈이가 잘 됬는지 안됬는지 알 수 있습니다.

    2주정도 지난 후에도 식물의 성장 속도나 뭔가 잘못된 것처럼 보이면 다시 해야 합니다.

     

    - 식물이 흔들리면 안 됩니다. 

    (저는 흙을 너무 다지지 말라고 해서.. 안 다져줬더니 식물이 흔들립니다.)

    뿌리 부분으로 식물의 가운데 부분 말고 화분 테두리 부분으로 흙을 잘 다져줍니다. 

     

    - 화분을 통통 쳐서 흙을 다지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어묵 꽂이 같은 적당한 이쑤시개로 테두리 흙을 쏙쏙 눌러가 주며

    화분 안의 공기를 빼네 흙을 잘 다져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 식물을 분갈이하고 난 직후 조금 건조하듯이 말리듯이 유지해주세요.

    혹은 중심부 말고 테두리 부분으로 물을 주세요. 

    그래야 식물의 뿌리가 물을 찾아가서 더 발달하게 됩니다. 

     

    - 분갈이 시 뿌리 정리는 조심히! 그리고 쉽게 툭툭 끊기는 죽은 잔뿌리는 정리해주세요. 

     

    - 분갈이 후에는 하루 이틀 정도 음지에 놓아주세요. 

     

    마침

     

    사실 저 분갈이 팁은 모두 제가 못 한 것들을 적어놓은 겁니다. ㅠㅠㅠ

    식물은 흔들리고. 흙은 잘 다지지 못했습니다. 

     

    분갈이 후 음지에 두지 않았고 식물 등을 켜주었습니다.

     

    혹은 뿌리 정리할 때 너무 섬세하지는 못했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다른 모습을 보여주던 알연규가 지금은 하루하루 똑같은 모습이더군요.

    그리고 잎 끝이 검게 물드는 모습이 다시 조금씩 범위가 늘어나더군요. 

     

    저는 이 현상을 증산작용을 잘 못함 + 물을 잘 흡수를 못함(과습)

    으로 보았기 때문에 

    현재 뿌리가 다시 과습은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물을 잘 흡수를 못하는 거죠.

    분갈이 몸살을 앓고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조치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ㅠㅠ

    2주 후에 봐야죠. 

     

     

    현재 또 힌남노가 올라와 비가 오는 나날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습도가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 걱정되기는 하네요. 

     

    몬스테라의 생명력을 믿으며

    알연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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