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알보 물꽂이로 옮기기(알연규 +13, 220911)

    몬스테라 알보 키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화롭지 못한 식 집사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정하유입니다. 

     

    몬스테라 알보는 식테크에서 가장 표준화되어있는 식물이기도 한데요.

     

    제가 8울 31일 처음 알연규를 분양받았습니다. 

     

    상태는 미들삽수에서 기근이 나와 목질화 되어 순화되어 있는 개체였어요. 

     

    알보 몬스테라 키우기(알연규 입양 1일 차.)

     

    알보몬스테라 키우기(알연규 입양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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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첫날에는 진짜 이뻤고 잘 커 주길 바랄 뿐이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식물 등도 구입했었죠. 

     

    몬스테라는 햇빛을 많이 요구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그리고 식테크의 모든 것을 저술하신

     

    박선호 님에 의하면 몬스테라는 햇빛을 24시간 보아도 괜찮다고 했어요. 

    알보 몬스테라 식테크를 위한 질문들이 모두 담겼다.(박선호, 식테크의 모든 것)

     

    [책리뷰]알보 몬스테라 식테크를 위한 질문들이 모두 담겼다.(박선호, 식테크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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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식물 등을 저는 24시간 켜주고 있습니다

     

     

    알연규 성장기 +4일

     

    알보 몬스테라 식물 등 (정말 크고 있어요. )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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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화분에 있는 모습이 너무 이쁜 거 있죠. 

    방안으로는 해가 잘 안 들어서 식물 등을 켜주었더니

    하루가 다르게 자라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는 게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이런 게 식 집사 생활이구나~

     

    집에도 점점 빨리 들어가게 되는 거 있죠? ㅎㅎㅎㅎ

     

    그리고 나중엔 저에게 부수익 재테크인 식 테크로

    수익까지 안겨준다고 하니

    또 얼마나 좋아요. 

     

     

    몬스테라 알보 분갈이, 매직 화분

     

    그래서 분갈이를 범하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저는 좋은 화분으로 옮겨주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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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테라 알보 분갈이를 하게 됩니다. 두둥. 

     

    이때 과거로 돌아가서 ㅠㅠ 

    분갈이하지 마..라고 너무너무 외치고 싶어요. 

     

    그리고 분갈이를 하게 된 원인으로는 

    알보 몬스테라가 점점 끝이 검게 물드는 영역이 있었고.

     

    저는 그걸 물을 잘 흡수하지 못하는 데에서 온

    뿌리의 과습으로 생각했습니다. 

     

    실제로도 분갈이 시 뿌리를 봤을 때 상당히 눅눅해서 

    아, 역시 뿌리가 물을 잘 흡수하지 못하고 있었구나.

    새 흙으로 옮겨줘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냥 저의 욕심이었던 거죠. 

    새로운 매직 화분에 알보를 옮기고 싶었던 욕심 말이에요. 

     

    그래서 매직 화분으로 통풍을 잘해주고 더 뿌리를 튼실하게 내리길 바라는 마음이었어요. 

     

    몬스테라 알보 물꽂이.

     

    하지만.. 화분으로 옮긴 후 상태는 더 안좋아지졌습니다. 

    성장은 일단 확실하게 멈추었고. 

     

    두 번째 잎엔 점박이도 생기고 말이지요. 

     

    그리고 저희 집에도 역시 뿌리파리가 있는데

    그 파리의 영향도 있었던 걸로 여겨집니다. 

     

    웬만하면 생명력이 강한 몬스테라 알보이지만 

     

    돌 연변 이인만큼 기존 몬스테라 같이

    생존에 유리하지 않은 면도 있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수습을 해야 했습니다. 

    물을 주고 약을 해서 해충을 죽이는 걸로는 

    해결이 안 될 거라 여겼습니다. 

     

    그래서 죽어가는 알보 몬스테라를 다시 꺼내는 결정을 합니다.

     

    이미 성장은 멈추었기 때문에, 잎을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고요. 

    살리는 게 최우선이었던 거죠. 

     

    몬스테라 알보 물꽂이
    몬스테라 알보 키우기

     

     

    어디선가 열심히 검색하면서 본 내용으로는

    몬스테라가 죽어가는 것 같으면

    웬만하면 물꽃지로 다시 살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알보 몬스테라 뿌리를 꺼내니 

    목질화가 된 뿌리는 바삭하게 말라있고요. 일단.

     

    그리고 물을 흡수해야 하는 잔뿌리들은 보이지도 않았고요. 

     

    그리고 목질화 부분이 문드러져서

    안 좋은 냄새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바로 썩어가고 있던 거죠.

    그래서 썩어있는 뿌리의 연질화를 손으로 다 일일이 걷어냈고

    씻어줬습니다. 

     

    썩은 부분을 모두 걷어내니 뿌리 중심부로 긴 뿌리가 있었고

    다행히 그건 영향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물꽂이로 알보 몬스테라를 요양해줍니다. 

     

    이제 다시 여기서부터 시작인 거죠. 

    저는 분명 알보 몬스테라 순화된 개체를 일부러 사기도 했는데 ㅠㅠ

     

    순화를 위해서 물꽂이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제발 저 긴 뿌리에서 잔뿌리가 빼꼼 빼꼼하게 다시 나와주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순화를 위해서는 약 한 달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그럼 대략 10월 초순에는 다시 흙으로 심길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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