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아단소이] 무단이 입양1일차.

무늬 가단 소이

무늬아단 소 이를 이번에 분양받은 식집사를 자처하는 자유로운 정하유 입니다. 

 

무늬 아단소이를 이번에 입양받았어요. 

식테크 뜻, 식물로 돈 벌기.(식테크에 관한 고찰)

식테크 뜻, 식물로 돈벌기.(식테크에 관한 고찰)

알보 몬스테라 키우기(알연규 입양 1일 차.)

 

식테크에 관한 개념과 이번 무늬 아단 소 이와 함께 분양받은 

 

알보 몬스테라까지. 

 

집안에 벌써 푸릉푸릉이들이 있으니

한껏 들뜬 제 기분이 저절로 느껴져요. 

 

 

3장의 삽수

저는 무늬 아단소이 몬스테라를 총 3장의 삽수로 분양받았습니다. 

하프 무늬가 이뻐서 분양했는데. 

 

뒤늦게 안 사실은 산반 무늬보다는

하프 무늬가 키우기 더 까다롭다는 것.

광합성을 못하기 때문에 성장이 더디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줄기의 갈래에 따라 고스트가 나올 확률도 있고

그래서 또 무늬가 없을 확률도 많다는 거죠. 

 

이래서 희귀 식물인가 봅니다. 

그래도 일반 몬스테라보다 이쁜 건 어쩔 수 없어요. ㅎㅎㅎ

 

세 삽 수중 제일 그래도 큰 개체에 일단 소라는 이름을 붙여줬어요. 

뿌리가 제일 길게온 무늬 아단소이. 그래서 이름이 일단소가 됬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잔뿌리고 뾰족!

하고 나온 일단 소보단 좀 어리고

세단 소보다는 좀 큰 이단 소입니다. 

 

새 뿌리가 나오고 있어서 건강하게 왔구나~ 

하고 맘 속으로 뿌듯했답니다. 

일단이랑 하프무늬의 위치가 반대네요.

 

마지막, 제일 어린 삽수, 세단 소

잎이 조금 더 작고 그래서

가운데에 구멍이 갈라질 준비를 하고 있는 세단 소예요. 

 

역시 새눈이 두 개가 붙어있어서 

세단 소도 잘 왔구나~ 하고 생각했답니다. 

새눈이 두곳에서 나고있는 세단소. 너가 혹시 제일 먼저 클건 아니지?

 

잘해보자

이름을 붙여주고 애정을 주니까 반려동물 못지않게 정이 가요. 

그리고 네임택도 같이 준비해줬어요. 

 

알연규에는 기근이 있어서 그곳에 잘 붙여주었는데

아직 단소들은 물꽃이로 요양 중이라 네임택을 붙여줄 수 없어서 

ㅎㅎ 컵에 붙여놨답니다. 

 

 

잘해보자 삼 단소들. 

무늬 아단소이는 알보 몬스테라에 비해서는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에요. 

시세를 알아보진 않았지만 

 

삽수는 2~3만 원 사이로 구매할 수 있을 거예요. 

저는 그중에서도 무늬가 이쁜 것들을 골라 올 수 있었고

 

모두 상태가 좋은 걸로 봐서 햇빛을 잘 보고 자란 개체들이란 걸 알 수 있었어요. 

그런데 분양 온 날 비가 하루 종일 와서 ㅠㅠ 빛을 못 보여준 게 내심 맘에 걸립니다. 

 

물꽃이 하는 법

컵을 소독하고 물꽂이를 하는 블로거분들도 계셨어요. 

 

저는 이번에 

그리고 수돗물은 하루 이틀 전에 미리 받아놓고 염소를 빼는 작업을 해주시고요. 

 

저는 이번 물꽂이는 생수로 했습니다.

ㅜㅜ 생수로 해주면 우리 삼 단소들이 더 좋아할 거라고 제 입장에서 생각했죠. 

 

하지만 조금 찾아보니 생수에는

균이 쉽게 서식하나 봅니다. 

그래서 무르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번에는 몰랐으니 하루정도 햇빛 쐬어주고 

수돗물로 바꿔줘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식 집사 생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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