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몬스테라 키우기(알연규 입양 1일차.)

    알보 몬스테라 키우기

    얼마 전에 필이 꽂혀 

    알보 몬스테라로 

    식 집사 1일 차를 시작하게 된 자유로운 정하유입니다. 

     

    사람들은 다른사람을 보살피면서

    자기를 보살피게 되나봐요. 

     

    그런 의미에서 요즘 1인 가구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식 집사도 늘어나고 있어요. 

     

    오늘은 알보몬스테라 키우기에 관한 방법보단

    우리 알연규를 자랑하고 싶어서 이렇게 왔어요. 

     

    그리고 알보몬스테라 성장기에 대한 기록입니다. 

     

    알연규 소개

    알연규는 제가 이름 붙여준 이름입니다. 

    알보 몬스테라의 알을 따왔고 사람 이름인 연구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어요. 

     

    그래서 알연규입니다. 

     

    와이삽수로 처음에 와서 기근을 잘 뿌리내리고 있는 모습이에요 

    입양 온 첫날이 마침 비가 오는 날이라 저희 집이 해가 잘 드는 위치가 있는데도

    해를 잘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알보몬스테라 유묘
    알보몬스테라, 알연규

    알연규는 반반 하프 무늬를 가진 알보예요. 

    알몬이는 한 개체에서도 하프 무늬를 보여줄 수 있고

    산반 무늬를 보여주기도 해요. 

     

    그런데 하프무늬가 나왔다는 것은

    좀 더 고스트가 될 확률이 많다는 걸 의미해서

    초보자가 키우기에는 힘든 종이기도 해요. 

     

    그래도 초보자여도 ㅠㅠ 

    중급자가 될 수 있는 거잖아요. 

    다른 식물들을 농도 있게 다루다 보면요. 

     

    그래서 좀 있으면 일반 몬스테라도 올 예정이랍니다. 

     

    알연규 자랑

    바람쐬고 있는 로즈마리와 알보몬스테라
    바람쐬고있는 알연규와 허브 로즈마리

    마침 오늘 같이 온 로즈메리와 함께 밖에서 바람을 쐬고 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에서조차 느껴지는데요. 

     

    8월 말,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서 혹시 몰라 알연규에게는 봉지를 하나 씌워줬어요. 

    그리고 귀한 몸인 만큼. 

    다른 사람이 봤을 경우 건드릴 수 있어서 안내쪽지까지 달아줬답니다.

     

    집주인 분에게는 만원이라고 말했어요.

    그러더니 어휴, 비싸네 하고 가시더라고요. 

    만원이라고 하길 정말.. 잘했어요. 

    30만 원이라고 했으면 얼마나 놀라고 탐이 나고 신기했을까요. 

     

    로즈메리들은 따로 이름을 지어주진 않아요. 

    ㅠㅠㅠ 저 아이들은 저의 일용할 양식이 되어줄 아이들이라.

    항상 허브류들은 키우고 싶고 활용하고 싶었었거든요. 

     

    마침

    오늘은 이제 막 시작한 식 집사 1일 차 이야기였습니다. 

    식테크를 염두에 두고 모셔왔지만

     

    그런 건 별로 바라지도 않고

    시간이 지나서 시세가 좀 떨어지더라도

    본전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도 앞으로 더 많아질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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