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몬, 메이몬 분갈이(히메몬스테라 분갈이하기)

메일 몬 메이몬 : 히메 몬스테라.

안녕하세요.
식 집사 생활을 하고 있는 정하유입니다.
제가 저번 포스팅에서 식물 개체만 들였다고

네임택만 열심히 써놓고 식물들은 안 보여 드렸죠?
오늘도 평화로운 식 집사 생활(총 13개 개체)

오늘도 평화로운 식집사 생활(총 13개 개체)

후훗. 처음 왔을 때는 뭔가.. 정을 주면 안 될 것 같아서.
조금 거리두기를 했던 것뿐입니다.

저희 포트묘로 9월 2일 날 와서
식물 등 아래에서 쑥쑥 자라준고
잘 적응한 뒤

나 화분이 좁아!라고 시그널을 확인한 후에야 이렇게 분갈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분갈이 날짜는 2022. 0916이니 약 2주 만에 적응 완료하고
더 큰 화분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네요.

분갈이

매직화분에 히메 몬스테라 분갈이를 완료. 좌측이 더 잘자라고있는 메일몬, 우측이 메이몬 입니다.

메일몬은 잎이 노랗고 작은 잎 포함해 11개.

메이몬은 9개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이 녀석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크게 키워야 하나? 삽수를 내봐야 하나?

저는 욕심쟁이고 실험 쟁이고
경험치를 쌓기 위해서 두 가지다 해줄 생각입니다. ㅎㅎㅎ


처음 작은 유묘의 알연규를 매직 화분에 심어주고 나서 쓴맛을 본 저는..
다시 한번 더 크게 잘 자라준 메일몬과 메이몬에게 매직화분을 사용해보도록 합니다.

역시 여전히 메일몬과 메이몬에게도 커 보이는 화분이지만
그래도 소품에서 중품으로 넘어가려고 하는 메일 몬, 메이몬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매직 화분을 다시 도전합니다. ㅜㅜ

좋은 화분이라고 하니까.
난 너희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으니깐..

그런 마음으로 다시 도전합니다.

https://blog.naver.com/fksgml34/222889297187

hayou0302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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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싸요!

메일 몬 자세히 보기

메일몬은 뿌리가 분갈이 당시
포트를 모두 돌고 돌아 흙위까지 뿌리를 내고 있는 써클링 현상이 있었어요.

그래서 써클링 된 뿌리를 모두 풀어내고
흙에 심어주었습니다.

분갈이 팁! 프로는 모두 아시죠?
식물이 흔들리면 안 된다는 사실.

그래서 어느 유튭을 돌아다니다가
긴 어묵꼬치로 흙을 300~500번 쏙쏙쏙 뿌리 주위로 흙을
다듬는 것을 보고 저도 똑같이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니~ 오~
뿌리가 딱 고정되어서 서있어요.

이번엔 분갈이 느낌 좋다~

히메몬스테라 메일이. 분갈이 해달라고 아래잎을 하엽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메일몬이 느낌이 좋았던 이유와
흙에 잘 고정된 이유 중 하나는 그냥 뿌리가 너무 튼실하기 때문일 거예요.

메이몬 자세히 보기

메이몬은 뿌리가 잔뿌리가 많이 나있고
기둥뿌리로 보이는 게 없던 개체였어요.

아직 포트에 더 있어도 될 수도 있겠지만
한번 할 때 같이 해주었어요.

그리고 역시 아랫잎이 노랗게 하엽을 지고 있었고
공중 뿌리가 나오기 시작해서 분갈이를 같이 해주었답니다.

사실 메이몬이 분갈이 시기가 될 때까지
메일몬이 기다려준 감도 많죠.

기근은 모두 흙으로 덮어주었습니다. 히메몬스테라는 진짜 잘크는것같아요.

메이몬이 좀 더 잘 못 자라고 있는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

그리고 꼬챙이로 열심히 흙을 다져줬지만...
역시 식물이 흔들리긴 하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에는 뿌리 주변을 그냥 가볍게 다져줬습니다.

그리고 두 개체 모두
물도 흠뻑 주고 뿌리가 흙에 잘 안착될 수 있게 노력했어요.

이번 분갈이는 분갈이 몸살 없이
히메 몬스테라들이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몬스테라 키우기. 쉽다고만 하는데.

저는 ㅠㅠ 분갈이도 자주 하고 죽이기도 자주하고 하면서.
어렵게 어렵게 키워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히 메모는 잘 자라면 수태 말 이해서 사다리 모양으로 키워보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식 집사 생활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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