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맞이한 주말도 한 22전략(22SD6)
- 30부터 경제적자유/22전략글쓰기
- 2023. 1. 7.
오늘은 주말이니깐~
글의 짜임이나
글의 주제나 혹은
글을 잘 쓰기 위한 노력 없이
편하게 글을 써 나아가보도록 할게요.

하지만 주제는 여전히
22 전략을 하면서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일단은 첫 시작날 제가 의문이었던 것은 22 전략은 2년 동한 하는 건데 이걸 주말에도 하는 건가?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혹은 주말에 쉬어도 되지 않을까..?
쉬어도 되는 건가 쉬면 안 되는 건가 하는 그런
미리 하는 걱정 도는 강박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일단 미리 시작해보고 생각해도 됐었을 텐데...!)
그래서 제이콥 님과 20여 명의 동료들과 함께 22 전략을 실천했고~ 그 결과 주말에도 22 전략을 실천하고 있는 제 자신이 여기 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물론 억지로 하려고 한건 아니었습니다.
22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일찍 자려고 한 습관이
주말까지 이어졌던 거고
그래서
주말에도
조금 일찍 일어나 활동하게 됐고
(늦잠은 잤습니다.)
활동하는데 할 게 없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머리맡에서 읽고 있었던 책을 꺼내 읽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30분 정도는 읽어나가고 있었꼬
제가 30분 정도 되면 ㅎㅎㅎ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꼼질대거든요
평일의 22 전략 때에는
이때 인스타 스토리나 피드를 업로드하거나
화장실을 한번 갔다 오거나
글을 작성하거나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인스타 피드를 올렸고
주말이라는 느낌 때문인지
무언가를 꼭 지켜서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은 체
이불속에서 꼼지락대면서
핸드폰 하다가
다시 책 읽다가 이렇게 한 시간~한시가나 30분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쓰기도 지금
이렇게 10분에서~20분 남짓 하고 있고요.
저는 평소에도
짬짬이 책 읽는 습관도 있었고
일기 쓰기라는 숙제 때문에
학생 때부터 이어져온 글쓰기 습관도 있었지만
다만 두 개를 엮는 관계성은 없이 그냥 썼던 것 같습니다.
글을 써온 경력 때문인지 누군가는 제 글이 읽기 편해서 글을 잘 쓴다고 말은 해주지만 그냥 저의 글을 본 다음에 할 말 없어서 쓴 말이지 실제로 글을 잘 쓰는 것 같지는 않아요
(제 기준에서 글을 잘 쓴다는 느낌은 글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어야 잘 쓰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22 전략을 통해
책을 통한 글쓰기를 하면서 느낀 것은
일단은 그냥 쓰고 싶은 글을 쓰는 일기 말고도
주제에 대한 내 생각을 아웃풋 하기 위해 엮는 것을 시작하는 걸 어려워하지 않는다는 점! 부담이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시작이 부담이 없다는 거지
여전히 생각을 글로 엮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들을 통해서
일상에서
사물이나 현상이 조금씩 명료하게 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감정기복이 있어서
이 감정에 대한 컨트롤을 해내는데
자신감이 없었는데요.
이런 감정에 대해서도 명료한 느낌을
받아서 신기한 경험이 들었고
명료한 만큼 컨트롤할 수 있겠다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역행자를 읽으면서
글쓰기와 책 읽기를 통해서
어떻게 자존감이 올라가고 자신감이 생긴 다는 건지.
이 대목과 기전의 설명이
불충분한 것 같아서 이해가 안 갔는데요.
저도 지금 제가 잘 이해가 안돼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작업들이
왜 자신감을 주고 어떻게 자존감을 올리는지 말이지요.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감정이 컨트롤되고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었던 것들을
지금은 조금씩 해내고 있는 것들이 보여서
이런 느낌이 6일 차에 느껴졌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알 수 있었던 점은
제가 22 전략을 하면서도
완벽하게 하지 못하거나
글쓰기나
책을 읽은 분량이 모자라면
자책하는 습관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자책을 이겨내고
제이콥 님의 응원과
동료들과 같이하는 커뮤에서 소속감을
느끼면서 하다 보니.
내가 여건이 되면
잘 되는 거고
여건이 잘 안 되고
피곤하면 잘 안 되는 거구나 하고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 정도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
자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리고 다음 맞이하는 2주 차는 좀 더
저에게 너그럽지만
22 전략의 질은 높은 한 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는 한 주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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