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22전략을 도와주신 제이콥님(앞으로의 여정, 초서독서법)
- 30부터 경제적자유/22전략글쓰기
- 2023. 1. 29.
안녕하세요.
시간도 돈도 자유롭게 프리입니다.
저는 한 달 전,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새해가 시작하고 나선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22 전략의 습관을 잡아준다는 제이콥 님의 컨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12월 중순부터 신규 인스타 계정인
@time. f.money.f
타임프리. 머니프리(일명 프리)를 운영했었는데요.
이 계정은 처음에는 부동산 관련 재테크와
부자에 대한 경제경영서를 가지고
인사이트와 제 생각을 나누는 피드를 발행하는 계정이었습니다.
22 전략이 뭐예요?
22 전략이 뭔지 모르는 분들도 당연히 계십니다.
22 전략은
2년 동안 하루에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하는 전략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보다 좋은 선택들을 할 수 있고
부자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뇌를 똑똑하게 만들 수 있는 전략으로 나오게 되죠.
이 개념은 처음 나온 개념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22년 처음 역행자라는 책을 통해 소개된 이 개념은
저자인 자청이 여러 책들을 읽고 본인이
부자게임을 시작하고 이기기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제시한 개념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2022년 전에도 많은 책에서
글을 읽고 쓰라는 개념을 많이 제시해 왔었습니다.
저도 책은 조금씩 읽어왔었습니다만.
왜 이제야 이 개념에 대해서 비로소 알게 되었을까요?
왜긴 왭니까.
그동안 책을 허투루 읽어왔고 눈으로 읽어왔고 글쓰기를 하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들지 않아서 그렇지요.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22 전략 실천하기.
처음 책을 읽고 22 전략을 한 3일 정도 실천해 봤습니다.
와... 이거 너무 재밌더라고요?
첫. 3일 동안만요.
도파민의 영향이라 했던가요.
3일이 떨어지면 더 이상 흥미가 떨어지고 그 뒤로는 의지와 환경설정으로
이어가야 한다던 제이콥 님의 말이 떠오릅니다.
네.
그래서 저는 3일 동안만 하기를 여러 번.
재밌고 머리가 돌아가고
지난 후기글에서 밝혔던 감정들의 일부분을 느끼며
22전략 글쓰기를통해 2주동안 나타난 변화
안녕하세요 시간도 돈도 자유롭게 자유로운 하유입니다 슬슬 22전략 글쓰기를 한지 2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2주전과 지금을 생각하며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볼게요 조급함이 사라졌습니다
muscledesign.tistory.com
달콤한 향기에만 취하고 스스로를 자기계발하는 사람이야 라며 자위하며
조금 하고 관두고 조금하고 관두고 이런 반복을
두어 번. 세네 번 하던 와중이었습니다.
3일 동안만 하면요. 진짜 재밌어요.
저를 믿고 3일 동안만이라도 해보세요. 정말로요.
작심삼일을 통한 3일만 하겠다.라는 생각은
정말로 자괴감이나 강박도 없이 즐거움만
주는 그런 도구인 것 같아요.
다만 성취는 없겠죠.
그래서 제이콥 님의 30일 습관 잡기 챌린지를 무려 금일봉 5만 원을 지불하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조오금 비싼 것 같기도 해요. ㅎㅎㅎㅎㅎ
2주 동안은 신년 버프를 받아서
그리고 어떤 이벤트도 잘 발생하지 않아서
정말 신들린 듯이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작심삼일이 함께 하는 동료가 생기면
2주는 지속되는 건가?라는 그런 의문도 들 정도였죠.
주차별변화
하지만 무슨 일인가.
3주째에 많이 무너졌고
2시간을 지키지 못했죠.
제이콥 님은 다만 2분이라도 하여라~!라고 응원해 주셨지만
2주 동안 1시간 반 이상을 집중해 온 저에게 2분이란 말은 어불성설.
불만족의 나날이었습니다.
하지만 글 쓰는 자리에 앉은 제가 있었죠.
이것만으로도 5만 원의 가치는 있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3주 차인 일주일을 이렇게
시간도 잘 못 지키고 졸리고 하기 싫고
하다가 자버리는 그런 괴로움에 몸부리 치는 3주 차가 되고.
그리고 4주 차에 명절연휴가 다가옵니다.
그래서 3주 차가 끝나는 금요일이 되었고
토일월화를 설날 명절연휴로 쉬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첫날 해체된 자의식이
뇌의 오류로 인해, 자만심으로 인해
글을 잘 쓰고 22 전략을 잘 실천한다는
자의식을 성립하게 되었으나. 거짓이었습니다.
수요일 글쓰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쉬면 안 되었던 것이죠.
그래도 동료들의 응원과
그럼에도 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나도 처음부터 첫 주차로 돌아가야지
그리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자문하며
역행자의 책 줄거리를 다시 떠올리며
역행자 내에 나오는 7단계 모델의
쳇바퀴를 다시 돌리면 되겠단 생각으로 다시 저의 자의식을 해체해서
나는 그래,
글 잘 못쓰고 22 전략 습관도 아직 들지 않은 사람이니까
편하게 다시 해보자 아주 조금만.
이라는 생각을 통해서 휴일을 통해서 자칫 위협을 받았던
22 전략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요?
지금은 그래서 휴일에도 합니다.
하는 게 즐겁고 중간에 초서독서법이라는 책을 읽게 되어서
초서독서법과 22 전략은 결이 같고
병행할 수 있으며 같은 목적성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판단하여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2전략에서 초서독서법으로
갑자기 주제가 바뀌게 돼서 당황스러웠죠?
초서독서법은 뭔가요?
초서독서법이란?
김병완저의 <<초서독서법>>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다산 정약용의 독서법을 김병완저자가 현대에 맞게
이르러 다시 풀어서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지요.
저는 그 책을 읽고 이게 22전략과 사실은 비슷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왜냐하면 22전략은 단순합니다.
글을 읽고쓰기를 2시간씩 2년 하라는 마지노선을 준 것이지
어떻게 글을 쓰고 어떻게 읽으라는 방법을 주지는 않았거든요.
하지만 어떻게 글을 쓰고
어떻게 읽을지에 관한 방법이 초서독서법에 나와있었습니다.
저는 이 안에서 제안하는 내용의 정수를 다시 적용하기 편하게
바꾸고 22 전략을 실천해서 효과를 본 사람은 어떤 독서법을
하는가 살폈고 그런 과정에서 초서독서법과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러한 방법들과 초서독서법을 적용하기 쉽게
저만의 방법으로 재해석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근데 좀 초서독서법이 엄격하긴 합니다.
직접 손으로 쓸 것을 요구하고 있거든요.
근데 초서독서법을 읽으면요.
텍스트로 쓰면 안 되나..? 자판으로 쓰면 안되나..?
그냥 밑줄만 긋고 살짝 메모하면 안되나..?
하고 손으로 쓰는 것보다 덜 힘든 방법을 생각하거나
요령을 피우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책을 읽으면 요령 피우지 말고 손으로 그냥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혼자 하면 재미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태까지는 혼자 해보려고 했을 땐 실패했고
이번에 돈을 지불하고 같이 하려고 했을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요.
거기에 비전 한 스푼을 더 넣고 싶은 욕심이 생겨버렸습니다.
나의 글쓰기와 노력이 어떠한 성과를 내기까지 필요한
2년까지 가지 않고
제가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 중 하나인 여유가 많아져서
남들에게도 나눠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꿔보고자 하는 바람이었죠.
아직은 구체적인 것은 없으나 그런 욕심이 생겼다고 ㅎㅎㅎ
포부를 밝혀보는 겁니다.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면 또 말씀을 드릴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의 계획은
비전 한 스푼, 동지 한 스푼, 초서독서법과 22 전략 왕창을 가지고
저와 세상을 바꾸는 독서를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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