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쓰는 방법 + 북에세이 쓰는 방법(ft. 레비앙, 송숙희)

    안녕하세요

    시간도 돈도 자유롭게 프리입니다. 

     

    저는 앞으로 당분간

     

    북리뷰 혹흔 북 에세이라는 것을 작성할 예정이에요. 

     

    북리뷰는 마찬가지로

    초서독서의 3단계로 

    저의 책을 읽고 초서한 1단계와 2단계의 요약본 또는 그것에 대한

    저의 의견 의문 생각들을 다시 적은 집약체 이죠. 

     

    (초서, 1,2,3 단계는 초서독서법과 SNS를 병행하는 글쓰기를 하기 위해

    제 편의대로 적용한 단계에요!)

     

    그래서 북 리뷰를 어떻게 쓰면 좋을지 

     

    그 방법들이 정말 자세하게 나와있는 책 두 권을 제가 최근에 읽었기 때문에

     

    이 내용들을 참고하여 적어볼게요.

     

    레비앙,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공부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정리와 서평의 차이는 명확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리와 서평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의 기준은 '읽는 사람의 생각이 나타나 있느냐 아니냐'이다.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서서히 의견이 생겼다.
    그때부터 정리가 아니라 의견을 낳는 리뷰를 쓸 수 있게 됐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평에 의견을 덧붙이는것을 어려어한다.
    차근차근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어느순간 자신의 의견을 넣어 작성하는 날이 올것이다.
    
    의견을 넣은 서평을 작성하기 위해서 '정리노트'를 한번 더 업그레이드 한다.
    
    사실과 의견을 구분해서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다른사람의 의견을 비판적으로 읽고,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면 단순한 정리가 아닌 좋은 서평이 된다.

     

    레비앙은 많은 사람들에게 책을 고르는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고 싶다는 작은 사명감에서 

    책 리뷰를 작성하는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기 위해서 모든 책을 사서 읽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그가 제시하는 서평 쓰는 방법은 

    비판적 읽기를 한 책을 의견을 담아 다시 리뷰하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좋아요. 

     

    그럼 어떤 항목들을 넣는 것이 좋을까요?

     

    의견을 개진하는 것도 힘든 초보들은 

    어떤 식으로 시작하는지 감도 안 잡힐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자의 독서법에 제시하는

    서평 쓰는 방법은

     

    정말 시작하기 쉽게 제안하고 있습니다. 

     

    송숙희, 부자의 독서법

    서평 쓰는 법의 목표는

    리뷰를 읽은 독자가 '나도 이 책 읽고 싶다'는 생이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리뷰쓰기 뭐부터 하면 될까?
    
    1. 무슨책을 읽었나요?
    	콘텐츠에 대한 정보
        저자와 출판사 등을 분명히
        어떤 내용인지 소개
        
    2. 왜 이책을 읽었나요?
    	특별히 이 책을 고른 사연을 간단히 전하기
        
    3. 책을 읽고 무슨 생각이 들어요? 어떤변화가 있나요?
    
    4. 왜 그런 생각이 들죠?
    
    5. 특히 좋았던 내용은 뭔가요?
    
    6. 딱 하나 바로 실천하겠다면 그게 뭔가요?
    
    7. 밑줄 그으며 읽은 내용을 옮겨보세요
    
    8. 이 책을 누구에게 왜 추천하고 싶은가요?

     

    다시 한번 책에 나온 위 내용을 요약해 볼까요?

    사실전달 -> 좋은 내용전달과 이유 -> 감명 깊은 문장 뽑기 -> 추천하고 싶은 사람

     

    이렇게 4단계로 간략하게 외우면 서평을 작성하기 쉽겠어요. 

     

    마찬가지로 부자의 독서법 안에서도 책내용은 저자가 쓴 글이며

    리뷰는 독자가 쓴 글이므로

    두 글은 분명히 구별되게 생각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의 생각과 남의 문장을 내 것처럼 사용하게 되면

    도용이라고 합니다. 

     

    또한 리뷰 쓸 때 문장이나 의견을 인용하려면 출처를 남기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북에세이 쓰는 법, <<부자의 독서법>>

     

    북 에세이 쓰기는 아웃풋의 '끝판왕'입니다.
    
    책 한권을 깊이 읽으면 그 과정에서 나름의 통찰이 일어나는데, 
    그 통찰을 들여다보고 의미를 부여하여 한편의 글로 담아낸 것이 북 에세이 입니다. 
    
    SNS에서 흔히 보는, 책을 소개하는 콘텐츠는 에세이가 아닙니다. 
    
    북에세이는 내용을 정리하거나 소감을 밝히는 정도가 아니라
    책을 읽고 그에 대한 나의 의견, 감정, 아이디어, 솔루션, 제안등을 쓰는것
    
    북에세이를 쓰는 방법 : 삼찰포맷.
    삼찰포맷이란 
    책을 읽는 자신을 관찰하고, 
    관찰한 내용을 들여다보고(성찰), 
    그 결과 끌어낸 통찰에 대해 쓰는것
    
    관찰 : 책을 읽으며 감정,생각,의문,반문등을 관찰하고 메모
    성찰 : 읽고나서, 읽는과정에서 생겨난 생각과 느낌에서 집중하는 시간
    통찰 : 관찰과 성찰의 결과로 어떤 새로운 생각이나 통찰을 얻게 되었는지 정리
    
    삼찰포맷으로 정리한 내용 그대로를 에세이 양식에 옮겨 담으면 북 에세이가 탄생합니다.
    
    에세이양식 : 하나의 주제를 서론-본론-결론의 구조로 조리있게 서술한 산문
    
    //부자의독서법에서 발췌

    부자의 독서법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 내용들을 통해서 리뷰와 독후감이 완성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좀 더 에세이 양식들을 엮어내면

     

    북에세이로 탄생하고 

     

    북 에세이를 엮은 것들이 

     

    '책은 도끼다' 혹은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공부' 같이

    책을 추천하는 책들이 될 수 있는 거겠지요. 

     

    첫 시작은 매우 어려울 거니. ㅎㅎㅎㅎ

     

    저 역시 가볍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늘겠지요. 

     

    이 글은 제가 앞으로 서평을 작성하고 북에세이를 작성하는

    중간중간 다시 꺼내보고 길잡이로 다시 꺼내보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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