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신천역_편의점옆 반지하 빌라(손품)
- 30부터 경제적자유/부동산분석
- 2022. 3. 10.
[시흥] 신천역_편의점 옆 반지하 빌라
시흥에 있는 신천역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반지하 빌딩이 제 눈에 띄었습니다.
오늘은 손품 파는 시간.
물건을 낱낱히 뜯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저는 30부터 경제적 자유를 시작하는 밟팝입니다.
이곳 신천역 주변은 제가 약 20년 정도
살고 지낸 고향같은곳인데요.
가던 곳만 가고
가던 길만 이용하기 때문에
이번에 지도들을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게 더 많았습니다.
그래도 어렸을 적부터 쭉 살던 곳이라서
분위기는 익숙합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세 같은 것은 잘 모르는 것 투성이기도 하긴 합니다.
물건 스펙 및 권리분석
사건번호 : 2021 타경 2588 [1]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건물면적은 60미터 제곱으로 18평
방 3 화 1
권리분석 같은 경우 임차인이 없고
채무자와 소유자가 같은 물건
채권자가 배당받은 후에
소유자가 배당받으나 물건 가격으로 보아
채무자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또한 을구를 보면 기타 채권자 앞으로
기타 압류와 카드값들이 있는 걸로 확인되어
소유자는 돈이 없어서
나가기 어려운 상황일 수 있음
따라서 첫 명도인 것을 감안하면 난이도 있는 물건일 수 있음
입지분석
교통
주변 제일 가까운 역과 버스정류장은 300~400 내에 있어서
도보 5분 이내에 도달 가능.
교통은 양호.
주변 인프라
반경 약 500미터 안에
시흥 2등 아파트 단지
전통시장
근린공원시설
119 센터
주변시세
빌라라서 같은 스펙의 주변 시세를 고르는 건 어렵지만
그래도 거래내역을 통해서 주변 빌라가 어느 정도에 형성되어있는지 알아봤어요.
시세조사는 신식 빌라 이름인 것 같은 거는 빼고
대림빌라가 붙은 차수의 매매는 같은 분기(2분기)와 최근 매매를 가지고 왔습니다.
대림빌라는 7차 또는 AB차까지 이루어져 있는 걸로 보아 노후도가 다르고 가격도 다릅니다.
3차는 평당 80만 원 이상으로 시세가 형성되어있어 보여요.
그래서 3차는 아직 임장은 가보지 않았지만 노후도나 입지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유자도 2014년에 7200만 원에 구매한 점
다른 빌라들이 60평형(지층)이 대략 7500원에 거래된 점으로 보아
이 물건의 적당한 시세는 7500만 원이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스세권(편의점이 바로 옆에 있는 점)이라서
이곳은 스세권의 영향을 크게 끼치는 점은 아니지만 그 점도 좋게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침
이렇게 손품은 열심히
엑셀과,
권리분석과
경매정보지에 있는 사진들을 통해서
알아낼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알아냈습니다.
시세를 알아내니
출구전략을 짤 수 있고
입찰가를 산정하는데 편한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저 건물을 조사하기 위해 실제
임장간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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